<p></p><br /><br />봉준호 감독과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는 또 다른 거장, 박찬욱 감독이 수상을 축하하며, <br><br>기생충은 재벌, 국회의원 노동자 등 한국인이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기생충이 한국 사회를 비꼰 블랙코미디라는 점을 새삼 상기시켜줍니다. <br> <br>어제 오늘 기생충 기사에 달린 관련 댓글을 찾아봤습니다. <br><br>이제 문화적 국격은 세계 최고인데, 아직 우리 정치 수준이 아쉽다는 댓글이 유독 많습니다. <br> <br>박경미 /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<br>기 : 기생 정당(미래한국당)은 <br>생 : 생겨서는 안 됩니다 <br>충 : 충분히 법에 근거하여~ <br><br>상대당을 기생충에 비유하는 정치인. <br> <br>벌써부터 봉 감독의 인기를 총선에 써먹으려는 정치인까지. <br> <br>수상 하루만에 기생충을 엉뚱하게 소환하는 정치권의 모습이 또 하나의 블랙코미디입니다. <br> <br>내일도 뉴스A입니다.
